마이크로칩, 증가하는 전기 자동차 판매량이 세계 시장 및 자동차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(1) > 공지사항

증가하는 전기 자동차 판매량이 세계 시장 및 자동차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 

2030 년까지 전기차는 신규 승용차 판매량의 50%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이러한 경향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이유를 살펴봅니다. 

전기 자동차(EV) (배터리 전기차(BEV) 및 하이브리드/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(HEV/PHEV))의 판매는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히 증가해 왔으나, 이제는 그 성장률이 극적으로 가속화될 수 있는 조건이 존재한다. 2020 년 전 세계적으로 전기 자동차의 판매는 310 만 대(전체 시장 점유율 4.7%)에 불과했지만, 애널리스트 기업인 Canalys 는 2030 년까지 전기 자동차가 신규 승용차 판매량의 50%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한다. 

이러한 경향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. 첫 번째는 규제이다. 예를 들어, 최근 COP26 기후 변화 회의에서 정부, OEM 및 기타 이해관계자는 2040 년까지 신차 및 다인용 차량(van)의 판매를 100% 제로 탄소 배출(zero-emission) 형태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.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인센티브(전기 자동차에 낮은 세율 부과)와 페널티(고배출 차량에 대한 과세)의 조합으로 인해 전기 자동차의 생산 및 판매는 더욱 적극적으로 증가할 것이다. 

전기차로의 전환을 더디게 하는 또 다른 이유는 값비싼 가격이다. 그러나 2030 년까지 리튬 이온 배터리 비용이 20 배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, 이는 배터리 가격을 보다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. 마찬가지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부족 또한 하나의 장벽이었지만 이 문제는 유럽연합과 미국이 2030 년까지 충전기 배치에 600 억 달러(2040 년까지 1920 억 달러로 증가)를 투자함으로써 곧 극복될 것으로 보인다. 또한 중국의 전기차 충전 장비 시장은 20251년까지 연간 430 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. 개선된 배터리 기술 역시 전기차의 이동 거리를 늘림으로써 소비자의 우려인 "거리 불안(range anxiety)"을 덜어 줄 것이다. 

또한 전기차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. 소비자의 환경 의식이 높아지고 전기차가 보편화됨에 따라 전기차가 더 폭넓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. 이는 내연기관(ICE)  차량으로부터의 이동 속도를 높이는 더욱 강력한 추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. 

그림 1 전기차의 종류 

진화하는 것이 복잡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  

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새로운 차량 플랫폼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개념적으로는 훨씬 간단하다. 내연기관 차량에는 수백 개의 움직이는 부품이 있지만 전기차에는 24 개 미만에 불과하며, 따라서 제조가 용이하고 신뢰성이 높아져 소비자의 유지관리가 쉬워진다. 

이러한 단순화는 가상 현실 및 기타 고급 도구를 사용하는 새로운 원격 설계 기술과 결합해 자동차 설계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. 예를 들어, 새로운 Hummer 전기차의 디자인에 관한 기사에 따르면 "과거 GM 과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가 새 차량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데 5~7 년이 걸렸던 것이 이제는 3 년 미만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"고 결론지었다. 자동차 OEM 이 보다 단순한 전기차 생산 플랫폼으로 이동함에 따라 개발자는 더 짧아진 설계 주기에 대비해야 한다. 이는 결국 추가적인 비용 절감을 제공할 것이다. 배터리 전기차 생산에 관한 McKinsey 설문조사에 따르면2,  배터리 전기차를 시장에 출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내연기관 차량보다 5% 더 짧다. 또한 추가적인 개선을 통해 개발 시간을 23 개월에서 28 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(20% 개선). 

전기차 생산으로의 전환은 또한 OEM 에게 다양한 소싱 전략을 추구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며,  이는 차량 설계 프로세스에도 영향을 미친다. McKinsey 에 따르면 많은 공급업체들이 이미 원래의 핵심 영역 외에도 더 많은 구성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. 전기차 파워트레인 구성 요소의 경우 동급의 내연기관 엔진보다 덜 복잡하므로, OEM 은 이러한 시스템을 사내에서 설계하는 대신 아웃소싱하는 것이 더 효율적임을 알 수 있다. 시간이 지나면 이는 드라이브 트레인을 하나의 상품화로 전환할 것이며 이렇게 될 경우 주행 성능을 강조하는 OEM 브랜드에게는 더 큰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다.  

http://microchipkorea.com/html/etc/hotissue_view.asp?no=15834&search=(마이크로칩 한국 홈페이지)

https://www.microchip.com/en-us/about/blog/trends-and-innovations/rising-electric-vehicle-sales(마이크로칩 본사 홈페이지)

https://www.microchip.com/en-us/about/blog(마이크로칩 본사 홈페이지 Blog)